![]() 04년까지 간간히 비행을 하다가 꽤나 오랫동안 지상근무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근래 들어서 다시 하늘을 날고 싶다는 바램에 묵혀뒀던 쿠거를 꺼내들고 몇번 시험비행을 해보았는데, 축의 저항과 쓰로틀의 텐션에 조금 문제가 있어 보이더군요. 지체없이 에이스알파에 수리보냈는데, 택배배송 중에 사고가 있었나 봅니다. 쓰로틀의 플라스틱 부품이 깔끔하게 파손되었습니다. ![]() 에이스알파 관계자분의 말에 따르자면, 역대 판매된 쿠거 중에서 저 부분이 파손된 제품은 제것까지 포함해서 단 2개 라는군요. 먼저 부서진 분의 쿠거는 전시용 샘플의 부품을 떼어다가 수리를 해줬지만, 제것은 대체할 부품이 없어서 수리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택배회사 측에 항의를 해서 소정의 보상을 받는다 치더라도 국내에서는 도저히 수리를 할만한 곳이 없을 것 같아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쓰로틀의 텐션이 적지도 않을 뿐더러 자체 무게도 무거운 편인데다 상당히 힘을 받는 부분이라서, 왠만한 접착제로 붙여봤자 금새 또 떨어져 나갈 것 같습니다.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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